엘 프리메로 50주년 –  기념 세트

엘 프리메로 50주년 –  기념 세트

1/28/2019
엘 프리메로 50주년 –  기념 세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엘 프리메로는 지난 50년간 제니스의 혈관을 약동하고 있습니다. 1969년 시작된 엘 프리메로의 이야기는 아이코닉한 모델 크로노마스터 엘 프리메로와 미래지향적 기술을 자랑하는 데피 엘 프리메로 21을 통해 오늘뿐 아니라 내일도 계속 이어집니다. 세계 최초의 통합형 컬럼-휠 크로노그래프이자 가장 정확한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로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엘 프리메로의 특별한 역사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제니스가 특별한 시간여행을 준비했습니다. 50주년 기념 세트에 포함된 세 가지 특별한 엘 프리메로 모델은 정밀 시계의 전설이 된 엘 프리메로가 성취한 기술과 미학적 진화를 한 눈에 보여줍니다. 기술과 전통의 조화를 보여주는 전용 케이스에 담긴 크로노그래프 트리오는 모두 엘 프리메로의 시그니처 카운터를 품고 있고, 빈티지와 클래식, 모던한 감성 등 수집가가 원하는 모든 열망을 충족시켜 줍니다. 아직 비어 있는 네 번째 칸은 제니스가 초고주파 무브먼트의 세계에서 자랑스럽게 성취할 미래의 위대한 업적이 될 새 모델, 바로 0.001초의 정확도를 갖춘 모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혁신의 새로운 기준

1969년 1월 10일 엘 프리메로(스페인어로 “최초”라는 의미) 크로노그래프를 선보인 이후, 제니스는 고주파 무브먼트 분야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존재로 자리 잡았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아름다움을 향한 끝없는 도전을 통해 정밀 시계의 아이콘이 된 엘 프리메로는 지난 50년간 매뉴팩처 컬렉션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세계 최초의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엘 프리메로가 탄생한 1960년대 말은 시계 공학의 역사에서도 혁명이 일어난 시기로 기억됩니다. 시간당 36,000회 진동, 통합형 컬럼-휠 설계, 볼 베어링에 장착된 중앙 로터, (고주파 시계는 달성하기 힘든) 50시간이 넘는 파워리저브 등 혁신적 성능을 자랑하던 엘 프리메로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시계로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실제로 1969년 당시 전 세계에서 0.1초를 측정할 수 있는 시계는 엘 프리메로가 유일했습니다. 이러한 혁명적 성능 외에도 초 카운터에 라이트 그레이, 분 카운터에 미드나잇블루, 시 카운터에 앤트러사이트 컬러를 배치하여 색의 대비 효과를 강화해 가독성을 높인 새로운 시각 언어를 창조했습니다. 세 가지 컬러 카운터는 곧 제니스를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오리지널 버전

출시 이후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며 새로운 창조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한 엘 프리메로는 시계 전문가들도 동경하는 빈티지 시계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지난 50년간 제니스는 1969년 출시된 오리지널 모델을 충실히 재현한 에디션을 선보인 적은 없었습니다. 엘 프리메로 탄생 50주년을 맞아 1969년 엘 프리메로 크로노그래프를 완벽히 재현한 모델을 최초로 제작하여 50주년 기념 트릴로지 세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보입니다. 1969년 오리지널을 충실히 재현한 최초의 에디션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분위기와 강력한 상징성을 지닙니다. 38mm 스틸 케이스와 확대경 효과를 주는 만곡형 글래스, 세 가지 컬러 카운터, 타키미터 스케일과 폰트, 핸즈의 형태와 아워 마커, 가죽 스트랩까지 오리지널의 모든 디테일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리바이벌" 모델은 러그의 형태와 버섯 모양의 푸셔도 오리지널의 디자인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크로노그래프의 대명사 엘 프리메로 오리지널의 정신과 개성을 이어 가기 위해 제니스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은 역설계(reverse engineering) 기술을 이용, 제니스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던 오리지널 모델을 레이저 스캔하여 모든 부품을 성공적으로 복원해냈습니다. 오리지널 모델과 재현 모델의 유일한 차이점은 케이스백을 투명한 재질로 교체하여 무브먼트의 작동을 볼 수 있고 크라운에 새겨진 로고가 업데이트된 버전이라는 점뿐입니다. 시계 ‘엔진’의 경우, 시간당 36,000회 진동과 0.1초 단위의 정확성, 50시간의 파워리저브 성능을 제공하는 엘 프리메로의 통합형 컬럼-휠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현재 버전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모델과 마찬가지로 시간과 분, 초, 크로노그래프, 타키미터, 날짜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날짜 표시창은 4시와 5시 방향 중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크로노마스터 2.0

엘 프리메로의 직계 후손이라 할 수 있는 크로노마스터는 엘 프리메로를 현대적으로 구현한 대표 모델입니다. 크로노마스터는 첫 눈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크로노마스터의 압도적 존재감과 아이코닉한 디자인, 고주파 메커니즘은 매뉴팩처의 DNA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엘 프리메로 탄생 50주년 기념 트릴로지 세트의 두 번째 주인공은 신세대 엘 프리메로 엔진과 새로운 블랙 세라믹 베젤을 장착한 크로노마스터 2.0 버전입니다. 엘 프리메로 3600으로 불리는 크로노마스터 2.0의 무브먼트는 오리지널 무브먼트의 구조와 입증된 성능을 업데이트해 최적화한 버전입니다. 시간당 36,000회 진동하는 고주파 칼리버는 0.1초까지 정확히 측정하고, 이를 다이얼과 베젤을 통해 한눈에 읽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크로노그래프 핸드가 10초에 다이얼 한 바퀴를 돌도록 설계되어 있어, 1부터 100까지 표시된 스케일 위에서 눈금 하나만큼 움직이면 0.1초가 지났다는 의미입니다. 크로노마스터 2.0은 컬럼-휠과 레버로 구동되는 측면 클러치를 탑재한 엘 프리메로 오리지널 크로노그래프의 시각적 효과를 강화하고 가독성과 정밀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새로 디자인되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정확한 시간 설정을 위한 초침 정지 기능 추가와 60시간으로 증가한 파워리저브입니다. 성능 강화 외에도 42mm 스틸 케이스, 눈금이 새겨진 블랙 세라믹 베젤, 별 모양 로터, 대비되는 색상으로 스티치 장식이 들어간 러버 스트랩 등을 통해 더욱 스포티하고 모던한 룩을 완성합니다.

 

미리보는 미래

50주년 기념 트릴로지 세트의 마지막 주인공인 데피 엘 프리메로 21은 워치메이킹의 미래를 예고합니다. 상자의 비어 있는 네 번째 쿠션이 암시하듯, 워치메이킹의 미래는 초고주파 무브먼트 부문에서 제니스가 달성할 위대한 혁신으로 찬란히 빛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설적인 엘 프리메로를 초현대적으로 해석한 데피 엘프리메로를 통해 오늘의 혁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선을 압도하는 44mm 티타늄 케이스 속에는 혁명적인 무브먼트의 심장이 뛰고 있습니다. 이전 모델보다 10배 빠르게 시간당 360,000회 진동(50Hz)하는 데피 엘 프리메로 21의 무브먼트는 1에서 100까지 표시된 스케일에서 0.01초 단위를 측정하고 보여줍니다. 1초에 다이얼을 한 바퀴 도는 초고속 초침은 데피 엘 프리메로만의 시그니처이자 현대 엔지니어링을 집약하고 있는 무브먼트의 탁월한 정확도와 성능을 보여줍니다. 또한, 데피 엘 프리메로의 무브먼트에는 시간 측정용 기어박스와 크로노그래피 전용 기어박스, 총 두 개의 "기어박스"가 각각 탑재되어 있습니다. 스켈레톤 다이얼에는 이번 "기념" 에디션의 공통분모인 각기 다른 색상의 카운터 세 개가 배치되어 있고, 커다란 플루팅 크라운, 평평한 푸셔, 짧은 러그 등 모든 요소들이 조화를 이뤄 현대적 감성의 라인을 완성하며, 앨리게이터 가죽으로 코팅 처리된 블랙 러버 스트랩을 통해 손목에 자연스럽게 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