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프리메로 A384 리바이벌

엘 프리메로 A384 리바이벌

7/5/2019
엘 프리메로 A384 리바이벌

1969년 엘 프리메로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칼리버는 등장과 동시에 워치메이킹 업계에 엄청난 지각변동을 일으켰습니다. 이 칼리버는 최초의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로서 36,000vph의 고주파, 컬럼-휠 크로노그래프 메커니즘, 5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오토매틱 와인딩 시스템 등 고유의 뛰어난 특징 덕분에 오랜 세월 속에서도 그 우수함을 유지하며 반세기가 지나도록 독보적인 무브먼트로서 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1969년 엘 프리메로 무브먼트 출시와 함께 이를 장착한 최초의 시계, 제니스 엘 프리메로 A384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A384는 획기적인 무브먼트만큼이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제니스는 A384 리바이벌 버전을 만들면서 “역공학(reverse engineering)”을 활용해 모든 부품을 오리지널에 충실하게 제작함으로써 오리지널 시계의 모든 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재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각면 처리한 37mm 스틸 케이스부터 흑백 래커 타키미터 다이얼까지, 1969년 A384의 모든 부품을 일일이 디지털화하여 정확하게 재현했습니다. 유일한 차이점이자 개선점은 아크릴 글래스 대신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불투명 스틸 케이스백 대신 내부가 보이는 디스플레이 백을 사용한 점과, 반세기 동안 끊임없는 미세 조정을 거치며 완벽의 정수에 오른 엘 프리메로 400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최신 버전을 장착한 것입니다. 엘 프리메로 A384 리바이벌은 특유의 레트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블랙 러버 라이닝을 덧댄 블랙 앨리게이터 스트랩으로 A384의 빈티지 룩에 현대적인 내구성을 더했습니다. 오리지널 1969 엘 프리메로 A384를 본뜬 일체형 메탈 “래더(사다리 모양)” 브레이슬릿도 선택 가능합니다.

 

지난 1월에 출시해 큰 성공을 거둔 엘 프리메로 박스 세트와 바젤월드(Baselworld)에서 선보였던 세 가지 골드 A386 리바이벌 시리즈에 이어, A384 리바이벌 역시 엘 프리메로 50주년 기념 특별 에디션으로 제작되어, 전설적인 칼리버 엘 프리메로를 최초로 사용한 제니스의 아이코닉한 시계를 위한 헌사의 의미를 담은 엘 프리메로 리바이벌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A386과 달리 A384 리바이벌은 한정 판매가 아니므로 엘 프리메로의 역사에서 특별하지만, 닿을 수 있는 모델입니다.

 

제니스: 스위스 워치메이킹의 미래

독보적인 정확도를 자랑하는 단일 구조 오실레이터를 장착한 데피 인벤터와 0.01초까지 정확하게 측정하는 고주파 데피 엘 프리메로 21 크로노그래프처럼 제니스의 모든 시계는 길잡이 별을 따라 혁신을 거듭하는 제니스가 뛰어난 인하우스 방식으로 자체 개발 및 제작한 무브먼트를 사용합니다. 항공 기술 발전 초창기에 선보인 최초의 “파일럿 워치”와 최초로 시리즈 생산된 “엘 프리메로”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칼리버가 증명하듯, 제니스는 1865년 창사 이래 정확도와 혁신의 개념을 끊임없이 경신해 왔습니다. 언제나 한발 앞서 나가는 제니스는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며 독보적 전설의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제니스는 시간 그 자체에 도전장을 내고 별을 향해 나아가는 대담한 사람들과 함께 스위스 워치메이킹의 미래를 그려가고자 합니다.